*** 9 정맥 ***/한남금북(終)

[8차] 이티재->구녀산->분젓치-> 좌구산 -> 새작골산 ->질마재

雪松 2010. 5. 3. 08:40

  한남금북정맥 8구간

 

 

▲  한남금북 8차  산행에 참여한 얼굴들

 

*산행일시 : 2008. 7. 29(화)   
*대전 대자연산악회와 함께

*날씨 :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중복"날
*코스 : 이티재->구녀산->분젓치-> 536봉-> 좌구산-> 새작골산 ->질마재
*누적거리(오늘까지) : 총152km중 83.1km(도상거리)
* 산행거리 :10.0Km(도상거리)
*구간별 거리 : 이티재-(1)->구녀산-(1.8)->분젓치-(1.8)-> 방고개-(2.6)->좌구산 -(2.8)->질마재
*산행시간 : 09시40분(이티재)~14시 30분까지(질마재)  총 4시간 50분(휴식 및 중식시간 포함)
*개념도

 

 

▲  구간개념도

 

 

 

▲  출발지점 이티재 휴게소

 

 

 

 

▲  한남금북 8차  산행에 참여한 얼굴들.

 

 

 

▲  9시 40분, 이티휴게소 담장옆으로 산행을 시작..

 

 

 

 

▲  구녀성 주변에 설치된 운동기구 및 정자.

 

 

 

▲  구녀성 주변에 설치된 운동기구 및 정자.

 

 

 

▲  10시, 구녀산 정상

 

구녀성의 유래

신라시대에 축성된 것으로 전해오는 구녀성의 석축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고 한다.
그옛날 이곳 산정에 한아들과 아홉딸을 가진 어머니가 살고 있었는데

이들 남매는 힘이 장사였는데 항상 불화가 잦았다고 한다.


마침내 불화끝에 아홉딸은 산정에 석축을 쌓고, 아들은 나막신을 신고 서울을 다녀오기로하는 생사를 건 내기를 하게되는데, 내기를 시작한 5일째 되는날 성이 마무리되어가 아들이 내기에서 져 죽을 것을 우려한 어머니는, 딸들에게 팥죽을 끓여 석축을 완성할 수 있는 시간을 지체하게 하는사이,


그사이 아들이 당도하여 아들은 내기에서 이기고, 승부에서 패한 아홉딸들은 약속대로 석축위에서 몸을 내던져 죽게된다.
그후 아들은 부질없는 불화로 아홉 동생을 잃게된 것을 후회하고 잘못을 뉘우친 아들은 집을 나가 버리고,
어머니는 딸의 시신을 수습해 성안에 두줄로 묘를 쓰게되고 지금까지 산성과 묘가 전해오고 있다고 한다.

 

 

 

▲ 청원군의 표시기.

 

 

 

▲ 분젓치 정자(좌구정).

 

 

 

▲ 분젓치에 세워진 관광안내도.

 

 

 

▲ 분젓치와 좌구정.

 

 

 

▲ 10시 40분, 분젓치

 

 

 

 

▲  증평저수지와 멀리 증평시가지의 조망.

 

 

 

▲  12시 05분, 방고개.

 

  

 

▲  망중한/방고개 쉼터.

 

 

 

▲  13시 17분, 좌구산 정상.

 

 

 

 

 ▲  좌구산 정상에서...

 

 

 

 

▲  시원할 것 같은 하늘이지만 폭염이 사정없이쏟아지고 있다.

 

 

 

▲  지나온 구녀산과 멀리 상당산의 정맥 마루금

 

 

 

▲  불타는 폭염이 속수무책으로 쏟아지는 하늘.

 

 

 

▲  동쪽(우측)으로 백두대간과 주변산줄기.

 

 

 

▲  동쪽(우측)으로 백두대간의 마루금이 조망된다.

 

 

 

▲  지금은 산딸기가 철.

 

 

 

▲ 지나온 마루금.

 

 

 

▲  오늘의 마지막 산 봉우리 "새작골산"

 

 

 

▲ 14시 50분, 이티재에서 한남금북 8번째 산행길을 마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