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박삼일의 제주도 여행 ***첫날 / 섬속의 섬 "우도"*** * 일시 : 20014년 5월 16일~18일까지* 대명초등학교 7회 동창생28명과 함께....
제주도를 타고 갈 아시아나항공 비행기입니다.
하늘에서 내려본 제주도....
삼일동안 우리의 여행길을 안내할 가이드 "송옥주"..
제주 공항을 배경으로.....
삼일동안 우리가 타고다닐 "유한관광"소속 버스입니다. 가이드와 달리 기사가 불친절하네요. 어찌하나요?
첫번째 일정은 가이드가 정해놓은 일정을 바꾸고 섬속의 섬이라는 우도로 갑니다.
우도로 가는 12시 배에 오릅니다.
선상에서 바라 본 우도의 전경......
선상에서 바라 본 성산 일출봉
우도에서 우리를 태우고 다닐 안내 버스..
12시 40분, 버스에 오릅니다. 첫번째로 가는 곳은 우도에서 제일 높다는 곳 우도봉입니다. 길 양쪽으로 돌담이 쌓여 있는 조그만 시골길로 우도봉을 향해갑니다. 관광안내도에 "지두청사"로 표시된 곳입니다.
우도8경 중의 제4경이라는 "지두청사"!! "지두청사"란 등대가 있는 우도봉 꼭대기에서 바라 본 우도전경과 맑고 푸른바다,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와 눈부시게 빛나는 백사장의 풍경을 통털어 일컷는 말이라고 합니다.
우도봉에서 철조망 너머로 보이는 등대공원으로 가려면우도봉에서 내려와 다시 등대공원쪽으로 올라야 합니다.
등대공원을 보고는 "동안경굴"과 "검멀레해안"으로 직접 내려갑니다. 우도봉 절벽아래 형성된 해안으로 검은모래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이름도 검멀레입니다.
"멀레"는 모래를 지칭하는 제주도방언이라고 합니다. 다시 말하면 "검멀레"란 "검은모래"란 제주도 방언이라는 말입니다. 해안가 바위굴에 예전에 거인고래가 살았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동안경굴도 있습니다.
오후 1시 50분까지 내려와 다음 목적지를 갑니다. 오후 2시 30분 배를 미리 예약해놓고 서둘러 출발합니다. 이번에도 황금빛의 아름다운 해변을 가졌다는 "하수고동해수욕장"은 그냥 지나칩니다. 아쉬움이 조금 남네요...
우도에서의 마지막 일정은 "서빈백사 해수욕장"입니다. 서빈백사라는 명칭은 우도면 배왓동산 서쪽해안에 형성된 백색자갈(홍조단괴)로 이루어진 해안이라는 뜻입니다. 과거에는 산호가 죽은 것으로 하얀 백사장을 이루었다고 해서 우도산호사해수욕장이라고 불렸지만 조사끝에 산호가 아닌 홍조단괴로 이루어진 게 확인되어 우도홍조단괴해변이라고 불리운다고 합니다.
우도홍조단괴해변은 세계적으로 희귀하고 학술적인 가치가 있어 2004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는 자연유산중 하나이기도 하고, 학술적 가치가 높아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 보존관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가문화재여서 홍조단괴의 무단반출은 처벌대상이 된다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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