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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 운달산(1,097m)/김룡사->장군목->운달산->김룡사주차장.

雪松 2010. 5. 26. 22:00

 운달산(1,097m)

 

*일시 : 2006년 11월 24일 금요일 가끔 흐림
*대전 청솔산악회와 함께....
*코스 : 김룡사->운달계곡->장군목->북동릉->운달산정상->화장암->김룡사주차장

 

원래 오늘의 산행계획은

백두대간상의 황장산부근에서 남쪽으로 하늘을 향해 불쑥 솟아 올라 하늘을 향한 기둥이라는 이름을 가진 천주산과 공덕산 산행이었지만,

천주산입구에서 내려 천주사까지 올라 갔으나, 천주산 들머리 입구에서 입산금지기간으로 산불감시 요원의 적극적인 제지로 결국 뜻을 이루지 못하고 발길을 돌려 다시 하산하여 결국은 운달산으로 산행지를 변경하였다.

 

 

 

 천주산입구에서.. 

 

 

 

 천주사 일주문.

 

 

 

 천주산.

 

 

 

 천주사.

 

 

 

 천주산은 눈으로만 다녀오고 돌아와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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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 운달산(1,097m)

 

* 일시 : 2006년 11월 24일 금요일 가끔 흐림
* 대전 청솔산악회와 함께....
* 코스 : 김룡사->운달계곡->장군목->북동릉->운달산정상->화장암->김룡사주차장

  

 

 운달산 김룡산입구.

 

 

 

 김룡사 입구 전나무 숲.

 

 

 

 김룡사 일주문./홍하문이라 부른다.

 

 

김룡사의 유래.

김룡사(金龍寺)는 경상북도 문경시 산북면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이다.

신라 진평왕 10년인 588년에 운달조사(蕓達祖師)가 운달산 자락에 절을 창건하고 운봉사라고 이름 지은 것이 김룡사의 전신이라고 전해진다.

 

사찰 이름이 김룡사로 개칭된 데에는 여러 전설이 전해져 온다. 그 중 한 가지는 김씨 성을 가진 사람이 죄를 지어 운봉사 아래에서 숨어 살면서 불전에 참회하였다.

아들을 낳아 이름을 김용(金龍)으로 지었는데, 이때부터 가문이 부유해져 마을 이름이 김룡리라 불렀으며 운봉사도 김룡사로 개칭되었다는 것이다. 개칭 시기는 18세기 이후로 추정되나 분명치 않다.

 

조선 인조 2년에 혜총이 중창했으나 여러 차례의 화재로 불에 타면서 번창하던 건물이 줄어들었다. 특히 1997년 화재로 대웅전을 제외한 불전이 대부분 소실되어 남은 건물은 대부분 새로 지은 것들이다. 비구니 암자인 대성암으로 가는 짧은 전나무 숲길과 절 입구의 고풍스러운 목조 건물인 해우소가 볼 만한 장소이다.

 

일제 강점기에는 31본산의 하나로 경북 북부 일대에서 45개의 말사를 거느렸으나, 조계종에서는 제8교구의 본사 직지사의 말사로 편성되었다. 조계종 종정을 지낸 성철, 서암, 서옹이 이 곳에서 수행했다. 성철이 즐겨하던 '홍하천벽해(紅霞穿碧海)'라는 말에서 따와 주문의 이름은 홍하문(紅霞門)이다.

 

 

 

 

 

 

 오늘 가지 못했던 천주산이 보인다.

 

 

 

운달산 정상에서의 풍광.

 

 

 

 운달산 정상에서

 

운달산은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과 산북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 1,097m. 용암산(龍巖山)이라고도 한다.
소백산맥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는 시루봉(527m)·단산(956m)·대미산(1,115m)·봉명산(691m) 등이 있다.

 

능선은 동서로 길게 뻗어 있으며, 동쪽·서쪽 사면은 급경사를 이룬다. 남동쪽·북서쪽 사면에서 흐르는 물은 금천·신북천으로 흘러든다.
기반암은 각섬석화강반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기암괴석이 곳곳에 있으며, 산정에는 조릿대·참나무 등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특히 남동쪽 기슭은 금천이 이루어 놓은 계곡의 경치가 수려하며, 금선대 등의 기암절벽과 김룡사가 널리 알려져 있다.
 
김룡사는 588년(신라 진평왕 10)에 운달조사가 창건한 대사찰로, 극락전·응진전·대웅전 등과 사천왕문·일주문·보장문 등이 있다.
3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원인 경흥강원이 있으며, 부속암자로는 대성암·양진암·화장암 등이 있다.
김룡사-화장암-금선대-북동능선-용연리, 김룡사-대성암-양진암-정상-숯가마터-화장암-김룡사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다.

 

북쪽 능선의 마전령(627m)과 남쪽 능선의 조항령(673m)은 예로부터 문경과 다른 지방을 연결하는 주요교통로로 이용되어 왔으나,
지금은 도로가 개설되어 있지 않다.

 

이 일대는 경관이 좋고 문화유적이 산재해 문경새재도립공원·월악산국립공원·속리산국립공원과 연계한 관광지로 발달하고 있다.
문경에서 김룡사 입구까지 버스가 운행된다.[펌]

 

 

 

 운달산 정상

 

 

 

 

운달산 정상에서의 조망.

 

 

 

운달산 정상에서의 조망.

 

 

 

 

김룡사.

 

 

 

 

김룡사.

 

 

 

 

김룡사 입구의 전나무 숲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