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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설악 가리봉(1,519m)

雪松 2010. 5. 7. 20:26

 남설악 가리봉(1,519m)

 

*일시 : 2007년 10월 11일  목요일

*대자연산악회와 함께

 

설악산은 대청봉에서 공룡능선을 지나 황철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능선을 중심으로

그 동쪽을 외설악, 그 서쪽을 내설악이라 부르고,

대청봉에서 귀떼기청봉과 안산을 잇는 서북능선을 경계로 서북능선 남쪽일대를 '남설악'이라 부르고 있다.

 

남설악의 점봉산과 가리봉능선상의  모든 산들도 모두 설악산군 안에 들어있음은 물론이요,

수려한 산세와 빼어난 조망을 볼 수 있는 설악산의 전망대와 같은 곳이지만

지금은 입산금지구간으로 묶여 있어 자유로이 갈 수가 없는 곳이다.

 

원래 가리봉 능선을 진입하려면

한계령에서 진입하여 장수대 옥녀탕으로 하산하는 것이 보편화 되었던 길이지만, 지금은 갈 수 없는 입산금지 구역이다.

오늘 산행은 가리봉의 남쪽인 가리산리에서 진입하여 가리봉을 올랐다가 원점회귀하는 코스로 정해졌다.

가리봉 능선상의 주걱봉과 삼형제봉을 모두갈 수는 없지만 조망이 최고로 좋다는 가리봉을 오르는 것으로 만족해야 한다.
들머리 초입은 군부대 입구로부터 내린천 상류의 개울을 따라 오르는데

아직 복구되지 않은 수해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어 그당시의 참상을 짐작케 한다.

하루 빨리 자연 본래의 모습을 되찿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가리산리 산행들머리 입구 풍광(왼쪽으로 주걱봉이 보임).

 

 

 

설악산을 할키고 간 수마가 남긴 상처.

 

 

 

 

가리봉 정상.

 

 

 

주걱봉(1,041m)과 오른쪽으로 44번 도로 넘어 서북능선상의 안산.

 

 

 

주걱봉(1,041m) .

 

 

 

안산(鞍山 1430m) .

 

 

 

설악산 서북능선 안산의 조망.

 

 

 

주걱봉과 삼형제봉 능선.

 

 

 

가리봉(1,519m) 정상.

 

 

 

가리봉(1,519m) 정상.

 

 

 

정상에서의 조망-귀떼기청봉(1,580)과 대청봉(1,708m) .

 

 

 

정상에서의 조망-대청봉에서 점봉산으로 의 백두대간 능선

 

 

 

 

 

 

정상에서의 조망-주걱봉과 삼형제봉으로 이어지는 가리능선

 

 

 

정상에서의 조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