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두대간 **/백두대간Ⅰ(終)

[1차] 미시령->상봉->신선봉->대간령->병풍바위->마산봉->진부령

雪松 2010. 4. 21. 18:27

 백두대간 첫구간(진부령구간)산행

 

 ♣ 일시 : 2007년 9월17~18일 (화요일)  

 ♣ 대자연 산악회 백두 대간 소구간 종주 팀과 함께
 ♣ 코스 : 미시령->상봉->신선봉->대간령->병풍바위->마산봉->진부령
 ♣ 주요 구간 거리 및 소요시간(총 15.6 km)      
     미시령-(3.45㎞)-신선봉삼거리-(2.85㎞)-대간령-(3.55㎞)-마산-(5.75㎞)-진부령

 ♣ 주요 구간별 진행시간 (총 소요시간 : 7시간 15분)

 

     -04시 00분 - 미시령(767m)

     -05시 30분 - 상봉(1,239m)

     -06시 35분 - 신선봉(1,204m)

     -08시 05분 - 큰새이령(대간령)

     -09시 25분 - 병풍바위 전망대(1,058m)

     -09시 50분 - 마산봉 정상(1,052m)

     -10시 28분 - 알프스 스키장 리프트.

     -11시 15분 - 진부령(46번 국도)

 

백두대간이란

우리의 전통 지리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용어로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백두대간은 이 땅을 동과 서로 크게 갈라 놓은 산줄기의 이름이다.


조선시대에 산줄기는 각각 1개의 대간(大幹)과 정간(正幹), 13개의 정맥(正脈)으로 인식되었다.
백두산에서 시작되어 갈라진 산줄기는 모든 강의 유역을 경계 지었다.
동해안, 서해안으로 흘러 드는 강을 양분하는 큰 산줄기를 대간, 정간이라 하고,
그로부터 갈라져 각각의 강을 경계 짓는 분수산맥(分水山脈)을 정맥이라 하였다.


이는 '산자분수령'(山自分水嶺 :산이 곧 분수령이다. 따라서 산은 물을 넘지 못하고, 물은 산을 건너지 않는다.)이라는 원리를 따른 것이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시작되어 동쪽 해안선을 끼고 남쪽으로 흐르다가 태백산 부근에 이르러 서쪽으로 기울어 남쪽 내륙의 지리산까지 이르는 거대한 산줄기로 , 이 땅을 대륙과 이어주는 뿌리이자 줄기의 역할을 하고 있다.
총 길이는 1625여km이며, 백두산과 지리산의 사이에 북쪽의 2000m급 고봉들과 금강산, 설악산, 태백산, 속리산, 덕유산을 품고 있다.


이 가운데 남한 구간은 지리산에서 향로봉까지 약 690km에 이른다.

대간을 중심으로 여러 갈래로 뻗어 나간 산줄기들은 지역을 구분짓는 경계선이 되어 각지의 언어, 습관, 풍속 등과 부족국가의 영역을 이루었고, 삼국의 국경을 비록한 조선시대의 행정경계가 되었으며, 현대에 이르러서도 자연스러운 각 지방의 분계선이 되었다. 따라서 백두대간은 이 땅의 지세(地勢)를 파악하고 지리를 밝히는 근본이 된다.
백두대간의 출발점이 백두산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분단의 장벽으로 인해 북한 쪽의 구간을 답사할 수 없는 안타까움은 너무도 크다.
                                                                                                                                                                 

 [김성태님의 '산경표'에서 퍼온 글입니다.]

 

♣ 오늘의 산행개념도

 

 

 

새벽 4시/ 비가 내리는 미시령에서....

 

 

 

♣ 오늘의 최고봉 상봉정상(1239m)

 

 

신선봉정상

 

 

 

 

대간령(큰새이령)

 

 

 

 

큰새이령(대간령)

 

 

 

 

첫 번째 암봉에 오르는 길

 

 

 

♣ 금강초롱꽃.

 

 

 

 

 

♣ 샛령 

 

 

 

  마산봉 삼거리(09:50)

 

 

 

♣ 눈을 감고...

 

 

 

 마산봉 정상(1052m)

 

 

 

 

*절개지 위에서 내려본 알프스 스키장과 진부령

 

 

 

 

*알프스스키장에서 진부령까지의 상세도

 

 

 

 

 

 

 

*진부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