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 정맥 ***/낙남정맥(終)

10회(발산재->526봉->오곡재->미산령)

雪松 2013. 9. 3. 08:09

 낙남정맥 12회.

 

  [발산재->526봉->오곡재->미산령]

 

* 일시 : 2013년 9월 1일 일요일.

* 날씨 :여름을지나 가을로 접어든 날씨/산행하기 좋으나 낮에는 약간 더움.

* 대전 대자연산악회 낙남정맥 종주팀 28명과 함께

* 코스 :  발산재->오곡재->미산령->둔덕마을

* 구간별거리

      발산재-(9.55)->오곡재-(2.25)->미산령->둔덕마을

* 총산행거리 : 11.8km.

* 총누적거리 :  총264.76km/----km

* 구간별 통과시간(총  시간)

    - 10:0  - 발산재(150m).

    - 13:20  - 526봉(오봉산 갈림길).

    - 13:50  - 오곡재(385m).

    - ==:==  - 미산령.

    - 14:00  - 둔덕마을.

     

 

▲ 발산재.../ 10시.

 

처서를 일주일정도 넘긴 구월 초하루!

유난히도 더웠던 여름도 밀려가고 아침 기온은 20도 언저리까지 내려가 선선한 날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7월과 팔월, 낙남정맥길 네번을 가는동안 이런저런 핑계로 불참했었습니다.

이미 한번을 완주한 곳이고 모든구간을 빠지지 않고 모두 참여할 것도 아니었었습니다.

또한 이구간은 고도가 100~200미터 이하로 낮아 가시덤불이 많고 조망도 없다는것입니다. 무더위는 심하고...

 

어쨌든 여름이 가고 가을이 시작됩니다. 낙남길도 마산창원시 경계까지 진출하여 고도도 500미터이상 높아지고 함안의 진산 '여항산, 서북산을 시작으로 다음달엔 마산의 무학산이 나옵니다.

 

그동안 같이하던 일행들의 가벼운 인시를 나눕니다. 다음부터는 빠지지 말라는 당부까지 받고...

 

 

 

▲ 발산재/훼손된 정맥길.

 

 

 

▲ 칡꽃(갈화).

 

 

 

▲ 발산재 진입로에 세워진 장승.

 

 

 

▲ 망태버섯.

 

 

 

 

▲ 제선충에 감염된 소나무들의 최후.

 

 

 

▲ 백하수오를 발견.

 

 

 

▲ 드디어 백하수오 채취/ 장빠루님 사진.

 

 

 

 

 

▲ 군북면 일대의 조망.

 

 

 

▲ 오봉산 갈림길/527봉.

 

 

 

▲ 여항산의 조망.

 

 

 

▲ 524봉.

 

 

 

▲ 오곡재 오름길과 군북면 일대.

 

 

 

▲ 오곡재에서 미산령으로의 정맥능선과 미산령.

 

 

 

▲ 미산령과 여항산으로 이어지는 정맥능선.

 

 

 

▲ 오곡재/해발385m.

 

** 이곳 오곡재까지 벌초를하려는 차량인지 고개정상까지 올라와 있습니다.

무주 김경섭님이 이곳서 도로를 따라내려가면 오실골 마을로 하산하게 되어있는데 그곳 하산지점에 차량이 대기하고있다며 미산령으로 가기를 포기하고 하산한다합니다.

아직 낮의 날씨는 땀을 흘릴만큼 덥습니다. 지금부터는 가파른 오름길이고 하산길도 쉽지 않은곳입니다.

 

지난번에 한번씩은 갔던 곳인데..... 나도 살살 꾀병이 납니다.

갈까말까 망서리다가 결국은 나머지 구간을 포기하고 하산하는 일행을 따라 오실골마을을 향해 내려갑니다. 오곡재 인근까지 이차선 도로가 멋지게 포장되었습니다. 하지만 끝지점인근에는 공사가 되지 않은 곳이 있어 대형차는 진입할수 없는것이 아까웠습니다만..

===미산령 사진은 장빠루님 산행기에서 빌려 왔습니다.==

 

 

 

▲ 미산령 동물이동통로.

 

 

 

 

▲ 미산령 정상의 정자와 이정표.

 

 

 

▲ 오실골(둔덕마을) 앞에서 본 미산령과 여항산의 낙남정맥 산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