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 정맥 ***/낙동정맥(終)

[17차] 배내고개->배내봉->간월산->신불산->영축산->지경고개

雪松 2010. 4. 28. 21:49

    낙동정맥종주 17차(신불산. 영축산구간)

 

     [ 배내고개->배내봉->간월산->신불산->영축산->지경고개]

 

 

* 일시 :  2010년 1월 17일  일요일

* 위치 : 울산광역시 상북면. 삼남면./ 양산시 하북면 일원.

*날씨 :  맑음. 기온도 올라 산행하기 좋은 날씨.

*코스 : 배내고개->배내봉->간월산->신불산->영축산->지경고개

*금일 산행거리 :14.0km

*구간별거리 : 배내고개-(5.0)->간월산-(2.0)->신불산-(2.5)->영축산-(4.5)->지경고개

*누적거리 : 총386.5km중/321km(도상거리)

*구간별 소요시간(총 5시간 40분)

    -10:30 - 배내고개

    -11:00 - 배내봉(966m)

    -12:00  - 간월산(1,083m)

    -12:40 - 간월재

    -13:30 - 신불산(1,209m)

    -14:35 - 영축산

    -16:10 - 지경고개

     

[산행기]

17번째 낙동정맥 길이다.

일기예보에서는 연일 기승을 부리던 강추위가 오늘을 고비로 물러난다고 한다.
하지만 대전을 떠날때만해도 영하 10도는 될듯한 차거운 날씨였다.

추풍령휴게소에서도 차거운 바람이 매서웠다.

하지만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차창밖의 풍경은 저 위쪽에서 보던 그런 풍경이 아니다. 산에 눈이 보이지 않는다.
산행깃점인 "배내고개에 이르니 거의 영상의 기온으로 변해 있다.

 

 

 

 

▲ 낙동정맥 17회 출발사진

 

10시 30분 배내고개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철도침목 계단길을 걸어 10시 55분 오두산 갈림길에 오른다.

11시 00  넓다란 공터가 있는 배내봉정상에서 시원한 조망이 펼쳐진다.

가야할 간월산과 신불산 그리고 지나온 가지산과 능동산, 그뒤로 운문산까지....  

오른쪽으로는 천황산과 재약산, 왼쪽으로는 언양시가지와 울산광역시, 그리고 멀리 동해바다까지..

 

 

 

▲ 배내고개.

 

 

 

▲ 배내봉에서의 조망 - 남쪽으로 천황산과 재약산.

 

 

 

▲ 배내봉에서의 조망 - 가지산에서 능동산을 거쳐 배내고개를 넘는 지나왔던 마루금.

 

 

 

▲ 배내봉에서의 조망 - 고헌산

 

 

 

▲ 배내봉에서

 

 

 

▲ 배내봉에서의 조망 - 간월산과 긴불산을 향하여(가야할 마루금)

 

 

 

▲ 배내봉에서의 조망 - 언양시가지 뒤로 울산시가 그뒤로 동해바다가 펼쳐진다.

 

간월산으로 가는 길은 지리산 못지 않은 너덜길이다. 그만큼 사람이 많이 다닌다는 증거다.

12시 05분 표지석 두 개가 같이 서있는 1,083m의 간월산 정상이다.

간월재로 이어지는 능선에 철지난 억새가 장관이다.

 

 

 

 

▲  간월산(1,083m) 정상.

 

 

 

▲ 간월산 정상.

 

 

 

▲ 간월재를 넘어 신불산으로...

 

 

 

▲ 간월재부근의 억새 군락지.

 

 

 

▲ 간월재.

 

 

 

▲ 간월재.

 

 

 

▲ 간월재.

 

 

 

▲ 간월산 뒤로 멀리 영남 알프스의 운문산. 가지산. 상운산. 문복산이 보인다.

 

 

 

 

▲ 신불산(1,209m) 정상.

 

 

 

 

▲ 영남알프스의 진면목 - 영축산을 향하여..

 

 

 

▲ 신불산과 신불평원의 억새군락지.

 

 

 

▲ 신불산과 신불평원의 억새군락지.

 

 

 

▲ 신불산과 신불평원의 억새군락지.

 

 

 

▲ 신불평원의 억새군락지.

 

 

 

▲ 신불평원의 억새군락지.

 

 

 

▲ 영축산 정상(후사면).

 

 

 

▲ 영축산 정상.

 

 

 

▲ 영축산정상에서의 조망- 호박등과 시살등 능선.

 

 

 

▲ 영축산과 지경고개로 이어지는 정맥마루금.

 

 

 

▲ 지경고개 부근의 풍광.

 

 

 

▲ 지경고개.

 

16시 20분 우리가 타고온 차가 서있는 지경고개에 도착한다.

 갈매기님등 먼저 온 선두그룹들이 반겨주고...

솥에선 아직 찌개가 끓고 있는 중이다. 오늘은 동태찌개에 밥이다.

미더덕과 냉이등 야채가 적당히 들어가 향과 맛이 일품이다. 오늘은 이곳에서 저녁까지 아주 때워도 될 것 같다.

 

 

 

▲ 오늘의 메뉴는 얼큰한 동태찌개.

 

오후 5시도 안되어서 후미까지도 모두 도착하고 예상보다 일찍 산행을 모두 마친다.
17시 20분 통도사 톨케이트를 진입하여 대전을 향한다. 집으로 문자를 보내 "오늘저녁은 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