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 정맥 ***/금북정맥(終)

[10구간] 꽃조개고개->신성역->갈마고개->아홉고개->생미고개->신풍고개->공덕고개

雪松 2010. 5. 5. 16:12

  금북정맥 종주 10구간

 

* 산행일시 : 2008. 9. 20(토)   

* 대전시청 산사모 금북정맥종주팀과 함께
* 날씨 ; 오전에 흐리다가 오후에 비를 억수로 맞음
* 코스:꽃조개고개-(1.0)->신성역-(3.2)->갈마고개-(1.5)->아홉고개-(4.3)->생미고개(96번도로)-(3)->신풍고개-(2.5)->공덕고개-(1.3)->가루고개->오서산휴양림
* 산행거리 :정맥16.8
km (오서산 휴양림까지의 접속거리 별도)

* 누적거리 : 총 278.5km중 오늘까지 177.5km
* 산행시간 : 08시05분(꽃조개 고개)~13시 35분까지(휴양림) / 총 5시간 30분

* 개념도

 

 

▲  구간 개념도

 

 

 

▲  오전8시 꽃조개 고개.

 

 

 

▲  금북 10차에 참석한 얼굴들..

 

 

 

▲  8시 05분,/꽃조개.

 

 

 

▲ 꽃조개 들머리 입구.

 

 

 

 

▲ 8시 45분,  신성역

 

 

 

▲ 9시 20분, 갈마고개

 

 

 

 

▲  열녀 난향의 묘

 

[비문에 새겨진 열녀 난향의 사연]


열녀 난향은 평양기생으로 황규하의 애인으로, 황규하의 부친이 평양감사 재직시 책방도령으로 평양에 유할 때 사귀던 기생이었다.
황규하는 부친이 내직에 등용되어 상경하자 부득이 난향과 작별하여 슬픈 나날을 보내게 되었는데,
그러던 중 신관감사가 수청을 들것을 요구하자 우물에 투신하였으나 우물물이 말라버려 죽지 아니하였다.


다시는 수청요구가 없었고 난향은 꿈에 그리던 남군을 찾아 한양으로 가니 이미 남군은 사임하여 홍주로 귀향한 뒤였다...
난향은 발꿈치가 터지도록 홍주로 달려갔으나 남군은 이미 죽어 장사를 지낸 뒤였다...
난향은 남군의 묘 옆에서 시묘살이를 하다 세상을 하직하였다.
그 후 남군의 묘를 자손들이 고양군으로 이장을 하는데 난향의 묘에서 남군의 묘를 향해 무지개가 한참동안 뻣쳐 비쳤는데,
그 후 규하의 직계는 절손무후되니... 후세 사람들은 이 묘를 열녀묘라 부르며 이 언덕을 무지개 언덕이라 부르고 있다나....

(퍼온글)

 

 

 

▲ 9시 56분, 아홉고개.

 

 

 

 

 

 

 

▲ 3-1운동 기념광장. 

 

 

 

▲ 10시 50분, 생미고개(96번도로)

 

 

 

 

▲ 12시 04분, 신풍저수지

 

 

 

 

▲  오서산 마루금

 

 

 

▲ 12시 48분, "봉수지맥"분기점/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 13시, 공덕고개 - 백월산 앞에서도 공덕재가 있었는데, 이곳도 공덕고개이다.

 

 

 

▲ 13시 20분, 금자봉 정상. / 정상 표지기가 보이질 않는다.

 

 

 

▲ 13시 35분, 오서산휴양림에서 금북 10차 구간 산행을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