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명산 **/충청도권

충북알프스1구간/서원리->구병산->신선대->적암리.

雪松 2010. 5. 26. 06:57

  충북알프스 제1구간

 

 ☆ 일시 : 2006년 8월 15일(화요일)
 ☆ 날씨 : 맑음 (온도 34도의 폭염)

 ☆ 대전 대자연산악회와 함께...
 ☆ 코스
: 서원리->칼바위능선 ->백지미재->구병산->적암리휴게소
 ☆ 산행거리 : 9.7km( + 접속거리 4km 별도 = 총 13.7km)

 ☆ 서원리-(8.2km)->구병산-(1.5km)->신선대갈림길-(4.0km)->적암리휴게소


  *충북알프스 종주 계획표.

 

 제1구간

 구병산구간

 서원리->백지미재 -> 구병산 -> 적암리

  06.8.15

 제2구간

 형제봉구간

 신선대->장고개->갈령삼거리->형재봉->피앗재

  06.8.22 예정

 제3구간

 천황봉구간

 피앗재 -> 천황봉->입석대->신선대

  06.8.29 예정

 제4구간

 관음봉구간

 문장대->관음봉->속사치->두루봉->북가치

  06.9.05 예정

 제5구간

 묘봉구간

 북가치->묘봉->상학봉->활목고개

  06.9.12 예정

 

구병산 정상석 뒷면에 보면
[보은군이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 자연의 보고 구병산을 "충북 알프스"라는 이름으로 특허청에 업무포장등록을 하였으며,

 99년 10월 17일 개장 축제와 함께 표지석을 세워 등 산애호가들의 길잡이가 되고

영원토록 잘 보존하여 길이 후손에게 물려 주고자 한다.]고 쓰여져 있다.

충북알프스는 시발점인 외속리면 서원리의 고시촌에서 시작하여 구병산과 속리산, 관음봉, 묘봉, 상학봉으로 이어지는 43.9km의

속리산 능선을 말한다.
충북 알프스 종주는 통상 3개 구간으로 나누어 산행하는 것이 보통이라지만,

한여름 폭염속에서 진행되는 점을 감안하여 다음과 같이 5개 구간으로 나누어 진행한다고 한다.

 

  

 

   ▲ 충북 알프스의 개념도.

 

 

   

▲ 서원리 들머리 입구.

 

 

 

 

▲ 첫봉우리에 올라서 바라본 가야할 구병산 능선의 실루엣.

 

 

 

▲ 지나온 봉우리.

 

 

 

▲ 들머리인 서원리 일대의 전경.

 

 

 

▲ 칼바위능선.

 

 

 

 ▲ 지금 지나온 능선. 

 

 보기엔 아기자기한 봉우리 같지만 고도차가 심하다.
폭염속에서 저 봉우리를 지나오기 위해 입장료를 안 낸 대신 구병산 봉우리에 땀을 한 되박이나 쏟았다.

 

 

 

    ▲ 735봉 .

 

 

 

 

 

▲ 지나온 산마루금.

 

 

 

▲ 풍혈.

 

여름에도 찬바람이 나온다는 풍혈! 하지만 오늘같은 폭염에는 속수무책인 듯 찜질방을 연상시킨다.

 

 

 

 

▲ 구병산위에서 내려다본 구병리와 삼가저수지의 풍광.

 

 

 

▲ 지나온 충북알프스의 산마루금들.

 

 

 

▲ 구병산(876m) 정상.

 

 

 

▲ 구병산에서 신선대로 이어지는 마루금.

 

 

 

▲ 구병산에서 신선대로 이어지는 마루금.

 

 

 

▲ 지나온 구병산정상 마루금.

 

 

 

▲ 앞에 보이는 높은 암봉이 신선대.

 

 

 

▲ 정수암지 옹달샘터.


[표석의 내용]
지금으로부터 500여 년 전 조선 불교가 번창할 때 정수암자가 있었고 지금은 그 절터 흔적만 있는데
이샘은 그때 스님이 사용하던 옹달샘이라 한다.
당시 속세를 떠나 정수암자에 와서 불심에 정념한 스님들이 6개월을 못 버티고 떠났다는데
그 이유는 이 옹달샘 물을 마시고부터 정력이 넘쳐 주체를 못해서 하산을 했다나...(믿거나 말거나)
또한, 물 한 모금 마시면 칠일간 생명이 연장되고, 일주일만 마시면 불로장생 한다고 하니
정력이 부족하고 오래 살고 싶은분은 모두 이곳으로 와서 이 샘물을 마시고 가시라..

 

 

 

▲ 하산 지점에서 바라본 구병산 마루금.

 

 

 

 ▲ 적암휴게소에 세워진 구병산 안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