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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최고봉 서대산(903.7m)

雪松 2011. 2. 12. 18:31

충남의 최고봉 서대산(904m)

 

*일시 : 2010년 2월 5일 (음력 1월3일) 일요일.

*날씨 : 흐리고 바람/ 조망 없슴.

*누구와? : 나혼자~~~~

*코스 : 개덕사->정상->장군바위->북두칠성바위->마당바위->용바위->드림리죠트->개덕사

*소요시간 : 개덕사(11:00)->정상(12:20)->북두칠성바위->개덕사(14:40)/3시간 40분.

 

 

 ▲ 성당리입구에서 바라본 서대산의 풍광.

 

대전의 근교산이지만 행정구역상으로는 금산군 추부면과 군북면의 경계에 독립으로 솟아 있는 서대산은  

해발 903.7m밖에 되지 않는 산이지만 명실공히 충청남도의 최고봉이다. 

 

서대산은 널리 알려지지 않은 유명산은 아니지만 산림청이 선정한 100대명산에 당당히 이름이 올라 있는 산이다.

내나름대로 1대간 9정맥도 끝내고 다시 백두 대간 왕복종주에 나서고 있다고하지만 명산산행에는 소홀했던터라

아직 이고장의 최고봉인 서대산을 가볼 기회가 없었다.

 

올해에는 구정 명절연휴가 유난히도 길다.

지루한 구정연휴의 틈을 타서 100대 명산에 포함된 충남 최고봉이라는 서대산을 찾아 나선다.

 

대진고속도로 남대전 IC를 빠져나와 산내면허시험장 앞에서 우측으로 곤룡터널을 넘어서 금산군에 진입한다.

전국적으로 소, 돼지등 300만마리를 땅에 묻은 사상초유의 구제역사태는 진정될기기가 보이지 않고

도로 곳곳에서 방역초소를 설치해 놓고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지나가는 차에다 무차별적으로 약물을 쏘아대고 있다.

 

성당리 입구에 접어 들면서 서대산 마루금이 눈에 들어온다.

마을을 지나면서 서대산을 바라보면서 오른쪽으로 개덕사입구의 입간판을 따라서 초라한 시골도로를 올라가다보면

오른쪽으로 그린샘물 생수 공장이 보이고 개덕사 입구에 접어 들게 된다.

 

절입구에 정신병원 건물이 신축중이고 철조망과 등산금지 안내판등 주변이 어수선하다.

개덕사 대웅전에서 사시예불이 진행되는 모양이다. 스님의 천수경 독경소리가 낭랑하다.

하지만 오늘이 신묘년이 시작되는 정월하고도 초사흘이건만 초라하게도 신도한명도 없이 스님 혼자 뿐이다.

 

들머리는 절의 오른쪽으로 개덕폭포 옆으로 조그만 다리를 건너서 진입하도록 되어 있다.

아무리 가물어도 물이 마르지 않는다는 개덕폭포에는 물줄기가 얼어붙어 빙벽을 이루어 장관이다.

 

 

 ▲ 개덕사입구/우측으로...

 

 

 ▲ 개덕사입구에 병원건물이 신축중이다.

 

 

 

 ▲ 개덕사전경.

 

 

 ▲ 개덕사 산신각.

 

 

 

 ▲ 개덕폭포.

 

 

 ▲ 다리를 건너 우측으로 등로가 있다.

 

 

 ▲ 오름길에서 본 개덕사와 성당리전경.

 

 

 

 ▲ 등로를 철조망으로 막아 놓았다.

 

 

 ▲ 좌측으로 우회로가 있다.

 

 

 

 ▲ 서대산 정상능선.

 

 

 

정상으로 오르는 길은 대단한 급경사 길이다.

수직으로 솟아있는 바위를 우회하여 한시간 반만에 정상에 오르는데 조망이 막혀 버렸다.

안개가 물러간 자리에 연무와 박무가 남아 바로 눈앞에 있는 대성산과 장룡산도 구별하지 못할만큼 조망이 가려져 있다.

 

 

 

 ▲ 서대산 정상.

 

 

 

 ▲ 서대산 정상에서의조망/ 대성산쪽.

 

 

▲ 서대산 정상에서의조망/ 천태산은 구름에 가렸다.

 

 

 

 ▲ 가야할 서대산능선.

 

 

 ▲ 장군바위 정상에 묘지.

 

 

 

▲ 지나온 장군바위와 정상.

 

 

 

 

 ▲ 칠성바위.

 

 

 

 ▲ (지나온)서대산 능선.

 

 

 

 

 

 ▲ 신선바위

 

 

▲ 이곳이 사자바위가아닐까..

 

 

 

 ▲ 마당바위.

 

 

 ▲ 전적비.

 

 

 ▲ 용바위.

 

 

▲ 몽골 캠프촌입구.

 

 

 ▲ 몽골캠프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