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두대간 **/백두대간Ⅰ(終)

[16차] 죽령->도솔봉->묘적봉->싸리재->배재->저수재

雪松 2010. 4. 22. 12:46

 백두대간 종주(南進)16차(도솔봉구간)

  

 

◈ 일시 : 2006년 02월 04일 토요일

날씨 : 매우 맑음(기온 : 아침기온 영하12도)

◈ 위치: 충북 단양군 . 경북 문경시, 예천군

총 산행거리 : 20.18km

◈ 코스별 거리 : 죽령-(5.8㎞)->도솔봉-(1.7㎞)->묘적봉-(1.05㎞)->묘적령-(4.05km)->뱀재-(2.6km)->싸리재-(1.0km)->배재-(3.98km)->저수재

 

◈ 주요 구간별 산행소요시간 :

-10시 10분 - 죽령[696m]

-12시 55분 - 도솔봉[1314.2m]
-13시 50분 - 묘적봉[1148m]
-14시 10분 - 묘적령(940m)
-16시 00 - 흙목정상
-17시 06분 - 배재950m
-18시 12분 - 투구봉(시루봉 1,110m)

-18시 22분 - 촛대봉(1081m)
-18시 45분 - 저수재(830m) /산행종료

총소요시간 :
8시간 35분

 

구간개념도 

 

 

구간개념도

 

 

 

죽령

 

 

 

▲ 오늘 산행동지들

 

 

 

 

 

 

 

 

 

▲ 삼형제봉에서 본 도솔봉

 

 

 

▲ 삼형제봉에서 본 소백산.

 

 

 

▲ 삼형제봉에서의 계단.

 

 

 

▲도솔봉정상의 눈꽃

 

 

 

▲도솔봉(1,314.2m)정상

 

 

 

▲도솔봉정상에서/얼굴이 얼어 흙빛이 되다.

 

 

 

 

▲ 도솔봉 정상의 풍광

 

 

 

▲ 도솔봉 정상의 풍광-소백산의 마루금.

 

 

 

▲ 도솔봉 정상의 풍광 - 지나온 삼형제봉.

 

 

 

 

▲ 헬기장 한편에 세워진 또다른 정상석

 

 

 

▲ 도솔봉 후사면에 만발한 눈꽃(빙화)

 

 

 

▲ 묘적봉정상.

 

 

 

▲ 묘적령.

 

 

 

▲ 지나온 도솔봉.

 

 

 

 

 

 

  

 

▲ 빙화(氷花)

 

 

 

 

▲ 저수재로 이어지는 대간 능선

 

 

 

 

▲ 흙목정상

 

16시, 흙목 정상에 이르다.

죽령을 더난지 여섯시간 만이고 해는 금방이라도 서산마루 아래로 기울 것 같다.
산속에서는 어둠이 빨리 내리는 법이다. 하루종일 부는 바람은 더욱 거세어지고, 바람에 속수무책으로 노출된 귀와 볼은 감감이 아예 없어진 듯하다.

목도리와 마스크까지 부착된 눈만 내놓은 상태의 방한모를 뒤집어 써 보지만, 땀과 입에서 나오는 수증기에 금방 얼어붙어 버려 쓸모가 없어져 버린다. 장갑도 땀에 젖고 눈에 젖어 새것으로 다시 바꾸어 보지만 손이 시려운 것을 막을수는 없다.

 

  

 

▲ 배재 - 흙목정상에서 촛대봉에 이르는 구간은 고도차가 커 체력소모가 심하다.

 

 

 

 

▲ 빙화.

 

  

 

 

 

▲ 시루봉에서 보는 일몰

 

 

 

1,080m의 투구봉 정상

 

 

 

 

▲ 촛대봉이 어둠속에 모두 잠기다.

 

 

 

 

촛대봉(1,080m)

 

 

 

 

▲ 저수재와 소백산관광농원의 불빛

 

   

 

 

▲ 6시 45분/ 저수령(850m). 8시간 35분의 산행을 마감하다.

 

 
설송님 글 올리는 솜씨에 감탄 했읍니다. 어떻게 하여 이런 글을 올리는지 배우고 십습니다. 방법좀 계시판에 올려주시면 너무도 감사하겠습니다. 06.02.07. 13:01
 
작품 입니다... 같이 산행한 우리를 위한 배려에 감사 드립니다...... 06.02.08. 22:33
 
역시 ~~잔뜩 기대했었는데 ..장엄한 소백산맥을 다시한번 영상으로 보여주어서 감사합니다... 06.02.09. 10:49
 
아!!!..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지나온 길 다시보게 해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다음을 또 기대해 보면서 덕분에 행복하군요 06.02.09. 20:53
 
 
한겨레에서 대간하고있는 김재성입니다, 년중한두번 만나기 어려운 날 멋진산행하셨네요,추위에 고생도 많이하셨겠구요,감사, 06.02.11. 11:18
 
제 고향이기도한 영주를 다녀오셨다니 반갑습니다 산행에 어려움이 많으셨다고요 소백은 바람이불면 절단나지요 사진 잘보았습니다. 06.02.11. 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