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종주(南進) 24차(탄항산. 마역봉)구간
*일시 : 2006년 6월 3일(토요일) * 날씨 : 맑음 * 총 산행시간:4시간 25분 * 구간별 진행시간 -10:45 - 하늘재[525m] -17 :00 - 주차장도착
▲ 백두대간 24차 참석자.
하늘재 의 유래 하늘과 맞닿아 있다고 해서 이름지어진 하늘재(해발 525m)의 높이는 이름처럼 높지는 않다.
겨릅산, 계립령, 대원령으로도 불리는 하늘재는 우리 나라 최초로 뚫린 고갯길. 신라 제8대 아달라왕이 재위 3년(156년)에 북진을 위해 길을 열었다. 죽령 보다 수년 먼저 개통된 하늘재는 남한강의 수운을 이용, 한강 하류까지 일사천리로 뻗어나갈 수 있는 지리적 요충지이다. 신라는 일찍이 하늘재를 교두보로 한강으로 진출하였고, 백제와 고구려의 남진을 저지했다. 고구려 온달과 연개소문은 하늘재를 되찾기 위해 끊임없이 전쟁을 시도했으며 고려 시대 '홍건적의 난' 으로 공민왕이 몽진할 때도 이 길을 이용했다.
신라 망국의 한 을 품고 마의태자와 그의 누이 덕주공주가 금강산으로 향할 때 피눈물을 머금고 이 고개를 넘었다 한다. 하지만 하늘재는 조선태종 14년에 지금의 문경새재인 조령로가 개통되면서 군사적 요충지와 사통팔달의 아성을 한꺼번에 조령에게 넘겨 주게 되었다. (펌)
▲ 하늘재 들머리 입구.
▲ 통천문
▲ 주흘산 아래 평천리 마을.
▲ 탄항산(월항삼봉)- 주흘산을 마주 바라보고 서 있다.
▲ 월항삼봉(탄항산)에서....
▲ 주흘산과 부봉 갈림길(959봉).
▲ 부봉에서의 조망-좌로부터 월악산영봉,만수봉,포암산.
▲ 부봉에서의 조망- 포암산.
부봉에서...
▲ 부봉에서의 조망 - 좌로부터 월악산영봉,만수봉,포암산
▲ 동문.
▲ 북문.
▲ 마패봉에서의 조망-주흘산과 부봉.
▲ 마패봉에서의 조망-주흘산과 부봉.
▲ 마패봉에서의 조망-파노라마/월악산과 북바위산 박쥐봉 인근의 산군들.
▲ 마패봉에서의 조망/월악산과 북바위산 박쥐봉.
▲ 마패봉에서의 조망-월악산.
▲ 마역봉(마패봉).
▲ 마패봉에서의 조망-신선봉.
▲ 마패봉에서의 조망/ 남으로 깃대봉-신선암봉-조령산으로 이어지는 대간 마루금.
▲ 마패봉에서의 조망-주흘산과 부봉.
▲ 조령3관문
[문경새재]-펌
타박타박 6.5km의 새재 흙길을 다 오르면 제3관문인 조령관이다. 성문 너머는 충북 괴산땅. 괴산쪽 고갯길은 아쉽게도 포장도로다. 이 고갯마루에 떨어지는 빗방울은 어느 기왓장을 타고 흘러내리느냐에 따라 남쪽의 낙동강 물로 합류되거나 북쪽의 남한강으로 흘러 들어간다
▲ 조령2관문-조곡관
조곡관(鳥谷關)-영남제2관(嶺南第2關) 선조 27년(1594)에 충주인 신충원이 축성한 곳으로 중성(中城) 이라고도 한다. 숙종조에 관방을 설치할 때 옛 성을 개축하였으나 관(關)은 영성(嶺城 : 3관문)과 초곡성(1관문)에만 설치하고 이곳에는 조동문(鳥東門) 또는 주서문(主西門)을 설치하였다.
이렇게 복원한 문루를 옛 이름 조동문(鳥東門)이라 하지 않고 조곡관(鳥谷關)이라 개칭하였다. 누각은 정면이 3칸 측면 2칸이며 좌우에 협문이 2개 있고, 팔작(八作)지붕이다.
홍예문은 높이가 3.6m, 길이 5.8m이다. 대문의 높이는 3.6m, 폭 3.56m, 두께 11㎝이다. 좌우의 석성 높이는 4.5m, 폭 3.3m, 길이 73m이고, 좌우의 성벽의 높이는 2m, 폭 2~3m, 길이는 동측이 400m, 서측이 100m이다.
▲ 조령1관문-주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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