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 12구간(무등산 구간)
[유둔재->북산->장불재->안양산->둔병재->어림재 ]
▲ 구간개념도
*일시 : 2010년 2월 27일 (토요일)
*날씨 : 흐리고 안개가 짙어 조망이 전혀 없슴.
*누구와? : 오늘도 나혼자.....
*교통편 : *갈때 - 계룡역01시02분 여수행(전라선)열차로 01시47분 익산 도착
->익산역 02시11분 광주행 열차로 환승->광주03시 29분착(요금합계 10,800원) ->광주역 인근 교육대앞 정류장에서 6시 30분 충효 187번 시내버스 ->남면 연천리
->남면에서 택시로 유둔재까지(비용 5,000원)
*올때
->어림고개에서 "힛지"->광주시내버스"지원151번 -> 화순읍내 찜질방(6,000원)
* 비용 총액 : 21,800원
*총 산행거리 : 16.0km(도상거리)
*총 누적거리 : 총430km중/ 194.0km(도상거리)
*구간별거리 : 유둔재-(3.5)->백남정재-(2.0)->북산-(2.0)->무등산-(1.5)->장불재-(2.5)->안양산-(1.5)->둔병재-(3.0)->어림마을
*산행시간 : 총 8시간 40분(휴식시간 포함)
*구간별 소요시간 -07시 50분 - 유둔재(887번지방도) -09시 17분 - 백남정재 -10시 25분 - 북산 -12시 00 - 규봉암 -12시 55분 - 장불재 -14시 20분 - 안양산 -14시 58분 - 둔병재 -15시 50분 - 622.8봉 -16시 30분 - 어림마을 [산행기] 이번 구간도 역시 광주역을 경유한다.
광주역 맞이방에서 두시간 정도를 서성대며 시간을 보내야 하는데, 이제는 이런 고통도 단련이 되어 견딜만 하다.
"충효187번" 광주시내버스를 타고 남면소재지까지 가서 택시로 유둔재까지 갈 것이다. 광주 하늘은 하늘은 잔뜩 흐려 지금이라도 비를 쏟아져 내릴 것 같은 기세다.
오늘 북산을 지나면서서부터는 이제 담양땅을 완전히 벗어나 화순군 땅으로 진입하게 된다.
7시 25분 조용한 시골 마을의 면소재지인 남면 연천 정류장이다.
▲ 유둔재 들머리 입구.
질퍽거리던 산길은 잠시후 낙엽에 덮힌 등로에 진입하면서부터 사정이 나아 졌다.
이곳 광주 무등산도 봄을 재촉하는 비로 지난 겨울의 잔재물들을 모두 털어 버리고 봄을 맞을 준비가 한창이다.
좌측으로 방향을 바꾼 마루금은 이제 본격적으로 오르막이 시작되더니,
▲ 447.7봉
8시42분 삼각점이 있는 447.7봉이다.
▲ 백남정재.
9시 17분 돌무덤이 있는 고개마루가 나온다. 백남정 고개다.
▲ 이색 표지기.
▲ 헬기장.
▲ 북산(782m) 정상.
10시 25분 군 통신 시설물이 있는 북산 정상이다.
통신 시설물 뒤로 바위 위에 삼각점이있다.
안개 때문에 아무것도 볼 수가 없어 생기는 사방을 분별하지 못해서 생기는 일이다.
▲ 신선대
10시 38분 멋진 조경석을 쌓아 놓은 것 같은 신선대다.
멋진 조망을 상상해 본다. 아무것도 볼 수 없는 안개를 원망해보고 목장 철책을 따라 억새숲 사이길을 따른다.
▲ 목장 삼거리.
11시 06분 어디선가 사람소리가 들린다.
▲ 규봉암 갈림길.
▲ 규봉암 가는 길.
규봉암으로 가는 길은 원래의 정맥 마루금이 아니다.
▲ 너덜길
규봉암을 불과 얼마 남겨 두지 않은 산속에서 도란도란 사람소리가 들린다.
▲ 규봉암 입구
12시 규봉암 갈림길이다.
▲ 규봉암 범종각.
▲ 규봉암 관음전
▲ 석불암 갈림길.
▲ 장불재
12시 55분 장불재. 도대체 안개가 개일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러면 4시 50분쯤 어림마을을 통과하는 217-1번 버스를 타는것도 가능할 것 같다.
장불재에서부터는 온통 진흙탕 길이다.
▲ 백마능선의 암봉.
▲ 안양산 능선 삼거리.
▲ 안양산으로 가는 길의 철쭉 군락.
▲ 안양산 정상.
14시 24분 정상에 넓은 공터가 있는 해발 853m의 안양산 정상이다.
둔병재로 내려가는 길은 가파른 경사길이다.
▲ 둔병재.
오후 3시 출렁다리가 건너가는 둔병재다. 이정표 뒤로 올라서니 철조망을 따라 표지기가 붙어 있고, 잠시후 표지기는 철조망 안으로 이어진다. 지금 지나온 안양산이 잘 보이도록 지어진 팔각정 건물이 날아갈 듯 서 있다.
▲ 둔병재 휴양림 위에 세워놓은 팔각정
이후 편백 나무 숲길을 지나면 조망이 좋은 바위가 나오는데 602봉인 듯하다.
▲ 편백나무 조림지.
▲ 뒤로 보이는 산이 콧대 높던 안양산이다.
3시 50분 특징이 없는 평범한 봉우리에 소삼각점이 있다. 622.8봉이다. 15분 정도 진행하면 임도가 나오고, 어림마을까지는 20여분 정도 더 걸린다.
▲ 622.8봉 정상.
▲ 어림마을
16시 30분 897번 이차선 지방도가 통과하는 어림마을이다.
야사에서 16시 40분에 출발하는 217-1번 버스를 기다리는데
화순 터미널 근처 송강랜드 찜질방에서 6,000원을 지불하고 화순에서의 첫밤을 지내게 된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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