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 4구간(묵방산구간)
[초당골->묵방산->가는정이->성옥산->왕자산->구절재]
▲ 구간개념도
*일시 : 2008년 10월 25일 (일요일)
*날씨 : 맑음(연무가 많아 조망은 별로..) -
*누구와? : 나혼자서.....
*교통편 : 갈때 - 계룡역6시01분기차로 익산역까지(요금 3,900원) ->익산버스터미널에서 시외버스로(07:15) -> 전주까지(07:45)/요금3,100원 -> 초당골까지 이동 : 금암광장에서 974번 버스로(08:13) ->초당골까지(08:55)/요금2,500원 올때 - 구절재에서->칠보 버스정류장까지-->경찰순찰차의 도움 - 칠보(17:00)->정읍역(17:40)까지 --- 정읍시내버스/요금 1,350원 - 정읍역(17:51) ->계룡역(18;51) --- KTX 열차/요금 1,0700원 왕복 교통요금 합계 : 21,550원
*총 산행거리 : 15.0km(도상거리)
*총 누적거리 : 총430km중/ 64.5km(도상거리)
*구간별거리 : 초당골-(2.5)->묵방산 -(2.5)->가는정이-(2.5)->성옥산-(2.5)->왕자산-(5.0)->구절재
*산행시간 : 총 시간 7시간 30분 (휴식 및 중식 약40여분, 전혜자님 만남시간20분포함)
*구간별 소요시간 -09시 00분 - 초당골(운암삼거리) -09시 57분 - 묵방산(538m)갈림길 -11시 00분 - 가는정이(210m) -12시 20분 - 성옥산(388.5m) -14시 30분 - 왕자산(444.4m) -16시 30분 - 구절재(229.5m)
[산행기] 오늘도 계룡역 주차장에 차를 주차 시키고 아침 6시 01분 열차에 오른다. 익산을 경유 전주로 가기 위함이다.
어둠이 벗어진 하늘은 맑다. 하지만 희뿌연 연무가 많아 오늘도 좋은 조망을 보기는 틀린 듯 하다. 익산에서 버스로 바꾸어 타고 7시 45분 전주터미널에 내려, 터미널 5분 정도 거리에 있는 금암광장으로 간다.
운암삼거리를 초당골이라 부르는데, 이곳에서는 "막은 정이"라고 부르고 있다.
8시 55분 초당골에 내린다. 9시 원조어부집 마당 앞, 개집 뒤로 들머리를 따라 산행을 시작한다.
▲ 산행 시작점 운암삼거리의 원조어부집.
▲ 운암삼거리와 옥정호.
▲ 묵방산과 모악산으로의 갈림길
9시 20분 "묵방산1.3km 모악산 15.8km 라는 표지판이 서 있는 묵방산 갈림길에 이른다.
분기점에서 십여분을 지나면 코가 닿을 듯 가파른 오름길이 십여분 이어진다.
묵방산 갈림길에서 올라서면 낡은 표지기가 묵방산 갈림길임을 알려준다.
▲ 묵방산 정상.
9시 58분 묵방산 정상이다. 점심때는 아니지만 배가 고파온다. 옥정호에서 올라오는 시월하순의 찬바람은 땀이 식은 몸속까지 깊이 파고 든다.
▲ 묵방산을 내려오면서 바라보는 정맥 마루금.
▲ 여우치 마을과 지금 지나온 묵방산의 마루금.
▲ 283.5봉/삼각점
▲ 가는정이 마을
11시 가는정이 마을이다. 초당골에서 출발한지 두시간 만이다.
▲ 가는정이 마을 뒤로 사나움을 피우던 묵방산의마루금.
▲ 성옥산으로 가는 길 주변에 춘란 자생지 이다.
▲ 지나온 마루금과 옥정호
▲ 성옥산(388.5m)
12시 20분 성옥산 정상이다. 특징이 없는 평범한 봉우리에 불과하다. 고도표와는 달리 가는 정이에서 성옥산으로 가는 길은 고도차가 심하다.
▲ 성옥산에서 바라보는 가야할 마루금.
성옥산을 지나면서 왼쪽으로 옥정호의 끝자락이 보인다. 이곳이 옥정호의 마지막인가 보다.
▲ 소리개재
▲ 상성말 마을
▲ 지나온 마루금.
▲ 왕자산의 마루금.
▲ 산악인 "전혜자"씨를 만나다.
왕자봉 오름길을 눈 앞에두고 어느 여자 등산객이 올라 온다. 어느 산행기에서 보았던 태백에 사는 "전혜자"라고 한다.
하지만 서로 길이 반대로 혜어지면서 구절재로 와서 다시 만나기로 하였지만 이후로 서로 만나지 못했다.
▲ 왕자산(444.4m) 정상
14시 32분 왕자산 정상이다. 정상 엔 묘지 한기가 있는 평범한 산이다.
▲ 마루금 중앙의 조경수 농장.
▲ 광산김씨 묘지를 가로 질러서
▲ 예덕리 두레실골로 마을로 내려가는 고개.
▲ 구절재까지의 마루금.
개념도 상에 고갯마루가 있는 이곳은 "윗보리밭"이고 동네 이름은 "예덕리"이다.
▲ 구절재(229.5m)
4시 30분 구절재에 내렸다. 2차선 고갯마루지만 차량 통행이 제법 많다. 이제 집으로 돌아 가는 일만 남았다. 일단은 칠보면 소재지까지 가서 정읍까지 가고, 열차로 계룡으로 와야한다.
▲ 정읍역
칠보에서 오후 다섯시에 출발한 버스는 5시 40분에 정읍 역 앞에 도착한다. 무궁화 열차를 기다리려면 지루한 듯하여 먼저 도착하는 KTX 열차표를 예매한다.
옆자리의 여인은 용산까지 가야 하는데 계룡까지만 이 좌석에서 앉아가고 그다음부터는 서서 가야 한다고 한다. 오늘 KTX열차에도 입석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간단한 인사말 한마디로 헤어짐이 서운함은 왜일까? [End]
|
'*** 9 정맥 *** > 호남정맥(終)' 카테고리의 다른 글
[6차] 추령->장군봉->신선봉->새재->상왕봉->곡두재->감상굴재 (0) | 2010.04.26 |
---|---|
[5차] 구절재->사적골재->굴재-고당산->개운치->망대봉->복룡재->추령 (0) | 2010.04.26 |
[3차] 불재->작은불재->영암재->오봉산->초당골(운암삼거리) (0) | 2010.04.26 |
[2차] 슬치->갈미봉->쑥치->효간치->경각산->불재 (0) | 2010.04.26 |
[1차] 모래재->주화산(분기봉)->곰재 ->만덕산->416.2봉->슬치 (0) | 2010.0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