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 20구간(주월산. 존재산구간)
[오도재->방장산->주월산->존제산->주릿재->석거리재]
▲ 구간개념도
*일시 : 2010년 1월 10일 일요일
*날씨 : 흐리고 박무가 많이 발생하여 시계가 흐린 날씨. 기온은 그리 춥지는 않음.
*누구와? : 오늘도 나혼자.....
*교통편 : *갈때 - 보성버스터미널 근처 모텔에서 일박후 6시 15분 겸백으로 가는 버스(요금 1,000원)로 오도재 도착.
*올때
- 석거리재에서 16시10분 농촌버스로 벌교(요금 1,000원)
->벌교에서 순천행 시외버스로(16시30분/ 요금 2,300원)
- 순천->계룡행 17시 50분. -(전라선 무궁화 열차/요금13,000원)->계룡착 20시 45분.
* 비용 총액 :17,300원
*총 산행거리 : 20.5km(도상거리)
*총 누적거리 : 총430km중/ 337.0km(도상거리)
*구간별거리 : 오도재-(3.5)->방장산-(2.5)->주월산-(6.0)->존재산-(4.0)->주랫재-(4.5)->석거리재
*산행시간 : 총 9시간 5분(중식30분과 휴식시간 포함)
*구간별 소요시간 -06시 35분 - 오도재(645번 지방도) -07시 50분 - 방장산(535.9m/KBS 방장산중계소) -08시 45분 - 주월산(558m) -09시 33분 - 무남이고개 -10시 20분 - 광대코재(초암산갈림봉/613m) -11시 20분 - 천치고개(모암재/산불감시 입간판) -12시 20분 - 존재산(703.8m) -14시 05분 - 주릿재 -15시 40분 - 석거리재 [산행기] 어젯밤을 보성터미널 부근의 어느여관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이틀째 ......
▲ 오도재.
6시 35분 겸백면과 득량면을 연결하는 고갯마루 "오도재"에 내린다.
산으로 오르는 들머리를 마다하고 오도재 정상에서 겸양쪽으로 100여미터를 내려간다.
20여분을 진행하니 임도는 정맥마루금과 다시 만나고,
7시 5분쯤이다. 랜턴도 꺼서 배낭에 집어넣고 잠시 숨을 고르고 잘 낚여진 도로를 따라 방장산으로 향한다.
▲ 파청치
▲ 땅에 떨어진 이정표.
▲ 방장산(535.9m/방송송신탑)
7시 50분, 방장산 정상이다.
주월산 정상에서의 조망도 훌륭하다. 하지만 박무와 연무에 가린 오늘은 그림의 떡이다.
▲ 주월산에서 바라본 (지나온)방장산과 능선.
▲ 주월산정상에서의 조망 - 조성면과 대곡제.
▲ 주월산(558m) 정상
방장산을 떠난 지 한시간정도 지난 8시 45분 활공장이 있는 주월산 정상이다.
▲ 주월산정상에서 본 가야할 정맥능선
주월산 정상부아래 바로 임도로 내려서는데 휴식시설도있고 비닐하우스 시설도 있다.
개념도를 꺼내보니 주월산 정상에서 임도를 따라와도 무남이고개에 이른다. 이럴수가...
▲ 무남이재
9시 30분, 무남이재다. 이고개는 보성군 율어면과 조성면을 넘나드는 곳이다.
고개마루에는 초암산으로 오르는 산행안내도와 이정표가 있다.
오늘도 지난번에 이어 종일토록 보성군 땅을 밟고 간다.
▲ 광대코재
10시 20분, 코재 정상이다.
정상 능선상의 등로 양쪽에도 잡목과 바지가랭이를 붙잡는 나뭇가지가 모두 정리되어 있다.
▲ (광대코재에서)초암산으로 이어지는 철쭉능선
▲ (광대코재에서)존재산으로 이어지는 가야할 능선.
▲ 모암재(천치재라고도 부른다.)
▲ 지금 지나온 정맥마루금 - 맨뒤(우측)가 광대코재와 초암산이다.
11시 20분, 모암재에 내려서는데, 골바람이 거세다.
정상9부 능선에 지뢰지대 위험을 알리는 경고문이 있지만, 어디에도 출입을 금지한다는 내용은 없다.
▲ 존재산(개무덤봉)
▲ 존재산 정상부의 마루금.
주월산 정상부근 군막사는 불이 꺼져 있고 철조망을 지나는 쪽문도 열린 상태다.
▲ 석거리재를 지나 다음구간 가야할 박이산.
임도가 음달사면으로 나 있어 길이 미끄럽다.
▲ 주랫재.
14시 05분. 주릿재다. 이차선 포장도로변으로 멋지게 지은 팔각정도 있다.
도로를 건너 가파른 산을 넘으면 다시 새로운 도로가 나온다. 아예 도로를 따라 올걸 그랬나보다.
▲ 주랫재에서 존재산(한국통신)까지 이어지는 마루금.
▲ 다시 도로로 내려서고..
▲ 485.5봉/고도차가 가파르다.
▲ 조경수농장
485.5봉을 지나 눈쌓인 내리막길을에 멧돼지 발자국이 어지럽게 찍혀 있다.
음달길이라 눈길에 미끄러지기를 여러번 하지만 속도가 나지 않는다. 석거리재와 다음에 가야할 백이산의 마루금이 손에 잡힐 듯 가까이 와 있다.
▲ 석거리재와 다음구간 이어갈 백이산.
▲ 석거리재에서 산행을 마친다.
오후 3시 40분 석거리재다.
이틀간의 호남정맥 탐사길을 끝내고 이제 집으로 돌아가는 길만 남았다.
다음주엔 낙동정맥길을 가야하고, 다다음주에 이곳에서 다시 호남정맥길을 이어갈 것이다.
잠시후 농촌버스를 타고 벌교로, 벌교에서 순천으로 직행버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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